전통적인 한의학의 장점과 함께 적극적인 양방 협진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검진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담적(痰積)이란 신체 노폐물에 의해 끈적해지고 더러워진 체액을 뜻하는 담이 뭉치고 쌓여 기와 혈의 흐름을 막고 몸의 중심인 삼초(三焦)의 정상체액 순환을 방해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담적은 담적이 자리한 부위와 담적을 발생시킨 원인에 따라 신체의 대사장애 소화기능에 문제를 발생시켜 지속적으로 체하고 체기가 가라앉지 않고 두통 어지럼증 발열 수면장애 피부질환 팔다리의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단순한 가래를 뜻하는것이 아닌 끈적한 병리적 이상체액을 뜻하는 담(痰)이 체내에 체액이나 혈액의 대사를 통해 몸밖으로 배출되어야할 노폐물을 흡수해 덩어리가 커지고 일반적인 끈적한 점액질의 상태를 넘어 크기를 키우고 단단하게 형성되는 것이 담적(痰積) 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담적은 반드시 몸안에서 중초를 막아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환자는 담적에 의한 여러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호소 하지만 내시경이나 여타 검사를 해도 정상소견이 나오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점점많은 진통제와 소화제를 의지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적병 환자의 94%이상은 위장장애를 비롯해 3가지 이상의 전신증상을 동반 합니다.
담(痰)이 형성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또한 이러한 담이 축적되고 뭉쳐 담적이 되는 원인도 다양합니다.
담적을 단순한 위장 문제라거나 한두가지의 문제만을 담적의 원인으로 특정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스트레스 위장질환 간독소문제 고지질혈증 갱년기에 의한 호르몬의 변화, 한기가 뭉친 한응(寒凝)에 의한 대사장애 복부와 등의 근육경직등 지속적으로 체하고 소화가안되는 등의 위장장애로 대표되는 담적을 만들어낸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서로다른 원인에 맞춰 치료해야 하며, 담적병의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주로 호소하는 것은 소화기계 관련 증상 이지만 이러한 초기의 반복되는 위장장애나 체기가 오래 되어 담적으로 발전하면 전신에 여러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한 담적은 소화제를 통해 소화불량을 치료를 해도 곧 다시 체하고 두통과 어지럼증 어깨통증이나 수족냉증 등의 전신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턱이나 입가 주변의 지속되는 트러블을 치료거나 만성피로 또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치료받기 위해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등 소화기계 이상과는 크게 상관이 없어보이는 질환에 의해서도 담적의 진단을 확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원시 간단한 설문지 작성과 함께 원장님의 문진 설진 맥진 촉진등 진료를 통해 담적증의 경중과 입원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후 동맥경화·스트레스검사를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 정도와 혈관의 상태, 스트레스의 정도와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반응을 평가하고 체성분분석을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양방협진을 통해 혈액검사 등을 실시 합니다.
담적병의 1단계 에서는 담적 초기로 단순히 반복되는 체기와 소화불량 부터 트림이 나고 장에 가스가 차거나 약간의 어지럼증 두통 등을 동반하고 속쓰림이나 뒤틀리는 듯한 통증이 없고 기타 다른 증상이 경미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아 담적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고 입원치료의 정도까지 요하지는 않는경우 입니다. 내시경 검사와 같은 검사를 통해 특별한 원인을 찾아내기 어려우며 정상소견을 받는 경우가 많고 보통 스트레스성 위장염 내지는 신경성 소화불량과 같은 진단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담적에 의해 위장의 움직임이 저하되어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기관에 오래 머물게 되면 다량의 가스가 발생되어 상복부에 압력이 가해지고 가슴의 답답함 내지는 통증과 위와 장의 무력감 지속되는 체기등의 불편을 호소하게 됩니다.
담적병의 1단계가 지속되거나 반복되어 담적의 크기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소화기능이 현저히 악화되어 소화불량 뿐만 아니라 담적에 의해 막힌 기가 거꾸로 역기(逆氣)되어 메스꺼움 구토 두통을 비롯한 위장과 복부에 심한 통증 등을 동반하며 급격한 체중감소가 나타나는 등 여러 전신증상이 함께 발생하고, 담적이 오랫동안 계속될 경우 몸안에서 담이 열을 응집하고 발생시키기 때문에 열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거나 심계항진 수면장애가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지대한 불편과 스트레스를 겪게되기 때문에 신경정신과적인 문제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계에 들면 반드시 입원치료를 필요로하게 됩니다. 담적에의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담적을 제거하고 몸의 체액대사 혈액대사 기맥의 순환기능을 되살려 놓아야 합니다. 담적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장부의 기능을 교정하여 담적이 생성되는 원인을 차단하고 담적을 제거하고 배출시키며 몸안의 염증을 제어하고 위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높여야 합니다.
담적은 체액 기와 혈이라는 우리몸에 중요한 세가지 대사를 방해 합니다. 또한 임상적 기능에 따라 장기를 분류한 한의학적으로 보면 위장의 연동운동과 소화액 분비를 방해하고 삼초의 체액과 수분대사를 방해하며 간의 해독과 소강(더러운 탁기를 밑으로 끌어내려 대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작용을 방해 한다는 세가지 주요 기능에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때문에 담적치료는 체액과 수분의 대사를 증진시켜 몸안의 담적이 생기는 재료인 습(濕)을 제거하고 간과 혈액속에 높아진 독소를 배출하여 간의 해독기능과 소강기능을 되살리고 위장의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벽을 튼튼하게하여 위장의 근육을 강화해 연동운동 능력을 촉진·향상시켜야 합니다.